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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국민과 청와대 사이, 70년대가 훨씬 가까웠지요”
육영수 여사에게 청와대 정문에서 마지막 작별을 고하고 있는 박정희 대통령의 뒷모습. (1974년) [중앙포토] 김두영 전 청와대 비서관 지난 15일은 육영수 여사 서거 40주기였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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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국민과 청와대 사이, 70년대가 훨씬 가까웠지요”
육영수 여사에게 청와대 정문에서 마지막 작별을 고하고 있는 박정희 대통령의 뒷모습. (1974년) [중앙포토] 김두영 전 청와대 비서관 지난 15일은 육영수 여사 서거 40주기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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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새정치련, DJ노선 버리고 강경 택한 건 역사 퇴보"
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(가운데)와 김한길·안철수 상임고문(둘째 줄 왼쪽부터)이 18일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김대중 전 대통령 5주기 추도식에 참석해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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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철강왕’박태준 100일 탈상 추모식
21일 고(故)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100일 탈상 추도식이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렸다. 박 전 명예회장의 부인 장옥자 여사가 분향하고 있다. [김도훈 기자] ‘일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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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노무현 대통령 될 줄 알았으면 더 줄걸…"
‘영일만의 신화’를 일군 박태준은 포스코의 영광과 역사의 부침을 모두 껴안고 떠났다. 반평생 가까이 그를 보좌했던 ‘외길 홍보맨’ 이대공 포스코교육재단 이사장. 그가 포스코에 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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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Focus] 한국서학회 명예회장 이곤
[사진=박종근 기자] 그는 매일 먹을 간다. 직접 갈 때도 있고, 반백 년을 함께한 백발의 부인이 갈기도 한다. 또 한 해가 바뀌었지만 이 풍경은 수십 년째 그대로다. 이곤(82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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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남기고] 이헌재 위기를 쏘다 (13) TJ 통해 DJ와 간접대화
1998년 3월 7일 서울 마포 자민련 총재실에서 이헌재 금융감독위원장 내정자(왼쪽)가 박태준 당시 자민련 총재와 담소를 나누고 있다. 이후 박 전 총재는 월요일마다 이 위원장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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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 박태준 리더십 원동력은 비전과 청렴
심재우경제부문 기자고(故)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이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 영면한 17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 앞길에선 포스코 임직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제가 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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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농담하던 친구, 나라 키워놓고 가니 마음속 깊이 존경”
포스코 임직원들이 17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추도식을 마친 뒤 현충원 영결식장으로 고인을 떠나 보내고 있다. [연합뉴스] ‘철(鐵)의 사나이’의 사회장이 17일 엄수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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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진영논리의 부끄러움 일깨운 박태준과 조정래
“박태준은 한국의 간디다. 그를 마하트마 박으로 부르고 싶다.”소설가 조정래씨는 17일 서울 동작구 국립 현충원 현충관의 영결식에서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을 그렇게 칭송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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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하에도 조문 4만명 …‘철강왕’ 박태준 오늘 동작동에 잠든다
16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 빈소에 사회 각계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. 사진 왼쪽부터 허창수 전경련 회장, 도문 조계종 총무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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빈소 30분 머문 MB “나라 위해 큰 일, 많이 기억할 것”
이명박 대통령이 14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된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 빈소에서 먼저 조문 온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. [사진공동취재단] 14일 서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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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쿄서 점심 하자던 박 선배, 한 달 만에 …
2005년 서울에서 열린 한·일 국교정상화 40주년 국제학술회의에 참석한 모리 요시로 전 일본 총리(왼쪽)와 고(故)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. [중앙포토]그는 잘났고 훌륭한 사람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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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족경제 공사장서 폐 망쳐 … 그는 산재 노동자였다
“사람의 몸에서 왜 이런 규사(硅沙)가 나오는지 모르겠다.” 10년 전, 포스코 박태준 명예회장님의 폐 아래 물혹 수술을 한 미국 의사들의 의문이었습니다. “10년이 지났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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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속보]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 별세
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(전 국무총리)이 13일 오후 5시 20분쯤 별세했다. 박 명예회장은 최근 건강 악화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었으며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었다. 1927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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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내게 맞은 조인트 어때” … “그 상처가 경제대국 만들어”
“19년 만이네요”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이 19일 포스코 한마당 체육관에서 열린 퇴직 임직원들을 위한 문화행사에 참석했다. 400여 명의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던 박 명예회장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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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항, 박태준 회장 21년 만에 온 날 …
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(아래줄 가운데)이 15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K-리그 포항과 전북의 경기에 앞서 포항 선수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. [포항=연합뉴스] 포항의 홈 경기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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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남기고] 청춘은 맨발이다 ⑦ 우리 가족 은인, 박태준 (하)
1973년 6월 9일 포항제철 포항1고로에서 첫 쇳물이 쏟아지자 만세를 부르는 박태준 명예회장(가운데). [중앙포토] 박태준(84) 포스코 명예회장은 우리 집안을 일으킨 은인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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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요인터뷰] 신성일, 70대 중반에도 ‘맨발의 청춘’
아령과 덤벨을 손에서 놓지 않는다는 신성일씨의 몸매는 지금도 탄탄하다. 22일 낮, 차가 인터체인지를 돌아 경북 영천으로 들어서자 부슬부슬 내리던 비가 거짓말처럼 잦아들었다. 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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철의 사나이 박태준 “교육은 사람 만드는 산업”
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이 2007년 광양제철초등학교 1학년 교실을 방문해 학생들에게 수업 내용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. [포스코교육재단 제공] 포스코(옛 포항제철)가 들어선 경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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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한국, 굉장한 속도로 발전하다 요즘 낮잠자고 있다”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포스코 명예회장인 박태준 전 총리(오른쪽)가 14일 낮 중국 장쑤성 장자강시에 있는 ‘포스코스테인리스 일관제철소’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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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한국, 굉장한 속도로 발전하다 요즘 낮잠자고 있다”
포스코 명예회장인 박태준 전 총리(오른쪽)가 14일 낮 중국 장쑤성 장자강시에 있는 ‘포스코스테인리스 일관제철소’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. 이 제철소의 중국인 고용창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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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우덕의 13억 경제학] 중국경제 콘서트(18) “철강왕의 포효”
휴가는 짧았습니다. 그러나 여운은 깁니다. 책상 위에 쌓인 일꺼리가 정신을 번쩍 들게 합니다. 또 다시 일상입니다. 오늘 콘서트에서는 옛날에 썼던 에세이를 다듬어 올립니다. 즐감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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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지만 단독인터뷰] ② "큰 누나는 어릴 때부터 나와 너무 달라'
언론의 인터뷰를 꺼리던 박정희 전 대통령의 외아들 박지만 EG 회장이 최근 우연한 자리에서 과 만났다. 자신과 관련한 이야기에는 언급을 회피하던 박 회장이 “서울 상암동에 건립 추